‘세계화 시대의 꿈과 미래를 찾아나서는 여정’

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양미숙)는 10일 교내 강당 ‘은목마루’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박성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3학년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세계화시대에 대응해 조치원여중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성춘 교수는 특강에서 ‘세계화 시대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전망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진로와 관련된 학생들의 개별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고 있는 세계화의 진행 상황과 진로와의 연관성 그리고 미래 진로의 방향 등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비전을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꿈의 크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그간 다소 막연하게 느꼈던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