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소통 행보 및 민주적 의회운영 평가 받아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은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이 타 의원에게 모범이 됨은 물론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마친 뒤, 중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서 의장은 제3대 전반기 세종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 행보와 민주적 의회운영으로 세종시의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주요현안이 발생할 때 마다 의원간담회를 통해 합의·조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히 서 의장은 조치원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제2대 세종시의회에 입성하여 현재까지 지역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겨 해결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조치원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원연탄공장 문제를 끈질긴 대화와 타협으로 자진 폐쇠를 이끌어 내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큼 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서 의장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세종시 도시재생 대학에 입학하여 주민들과 함께 평리 문화마을만들기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조치원읍 평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 선정되는 데에도 일조했다.

서 의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내실있는 의정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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