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금남면·해밀리 6개교…순우리말 및 지역 특색 반영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내년 개교 예정인 6개 신설학교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개교 예정 학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3개교로 총 6개교로 반곡동 1개교(고), 금남면 1개교(특성화고), 해밀리(유, 초, 중, 고) 4개교이다.

이번 교명 공모는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로 된 교명,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교명, 세종시의 법정동명을 반영하는 교명 등을 기본 방향으로 진행되며 타 지역에서 사용돼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는 교명은 제외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명을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한다.

접수된 명칭에 대해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교명선정 후,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1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란의 공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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