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부권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서면농협(조합장 유문식) 직원들이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서면은 이번 폭설로 61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시설채소 하우스 및 인삼재배시설, 가축축사 등 290개의 시설농가가 집중 피해를 입었다. 서면 농협은 유 조합장 외 남직원 10여명이 8~9일과 13~14일에 걸쳐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축사 4개동과 시설하우스 20개동의 철거와 붕괴된 하우스 농작물의 수확에 인력 지원을 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땀 흘려 피해 복구에 앞장선 군 장병들과 농업 경영인, 새마을 지도자들을 위해 빵과 우유(500개), 컵라면, 막걸리, 찌개와 밥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조합장은 “경기 불안과 한.칠레 무역협상, 수입개방 등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폭설로 인한 농가의 고충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민 조합원의 시름을 덜고 고충을 분담하고자 이같이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우스용 시설 파이프 및 농자재의 수급이 어렵고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는 점을 고려해 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비닐과 하우스용 철재 구입비의 20~30%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조합장 100만원 등 농협 직원들은 1,000여만원을 모금해 이번 달까지 피해 규모가 전체 시설의 50%이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농가에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혀 잔잔한 감동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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