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모교인 조치원중서 특별강연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조치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조치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17일 조치원중학교 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조치원중학교 18회 졸업생인 서금택 의장은 이날 모교에서 ‘자신감 넘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후배이자 미래를 이끌 주역들에게 꿈과 열정의 가치를 말했다

서 의장은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면 못할 일이 없다”면서 “행정수도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학생의 본분에도 충실해서 우리나라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년 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세종시의 변화상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 의장은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조치원 지역에 얽힌 국난 극복의 역사를 소개했다.

특히 조치원장 관련 “동국문헌비고 향시편에 기록된 조치원장의 역사를 토대로 2020년 250주년을 맞는 조치원장은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지역의 역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