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주민 참여 예산학교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일반주민, 교직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의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등을 교육함으로써, 지방교육재정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예산학교를 통해 세종교육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종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오는 25일 토즈마이스 세종센터(세종시 나성동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12일부터 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 주민참여예산제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교육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예산편성 과정 등의 실질적인 주민참여 보장과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도 세종시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에 21개 사업, 132억 원의 예산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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