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라이온스클럽으로 만들어 갈 것”…이웃 사랑 실천도 앞장

▲세종라이온스클럽이 이동환 조치원읍장에게 사랑의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이 이동환 조치원읍장에게 사랑의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5대 회장에 조익호 제1부회장이 취임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356-F지구 황종헌 총재를 비롯해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조치원 소재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장철웅 회장 이임사, 조익호 회장 취임사,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사랑의 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 표창으로 ▲총재상 고병학·이건상·최승열·류찬열(표창패), 오세화·양희원·최인규·이승덕(공로패) ▲지역부총재상 오가영(공로패) ▲지대위원장상 정현원(공로패) ▲회장상 이훈구(최우수봉사패), 유창수·김선태(우수 봉사패), 이상대·방유섭·강태일·전정현(공로패), 이주현·이혜진(감사패) 라이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5대 조익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 제35대 조익호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익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클럽의 숭고한 역사를 만들어 준 선배 라이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클럽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는 후배 라이온의 다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나는 세종시의 성장에 발맞춰 클럽의 목표를 2019-2020 회기 종합대상으로 정하고 회원들과 다시 한번 단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온스클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회원의 참여와 화합이 이뤄질 때 실현될 것”이라며 “나와 함께 일년동안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라이온스는 또한 쌀과 선풍기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조치원읍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기탁 물품은 조치원읍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세종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5월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장영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37명의 창립 회원이 ‘조치원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뉴-조치원 라이온스클럽’을 창립했다.

2011년 4월 ‘세종라이온스클럽’으로 개명하며 지난 34년간 지역사회와 국제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실천이라는 라이온스의 임무를 묵묵히 실천해왔다.

조익호 신임회장과 1년간 세종라이온스클럽을 위해 봉사할 임원은 김인태 제1부회장, 전재식 제2부회장, 오가영 제3부회장, 이훈구 총무, 정현원 재무, 전정현 테마, 백웅 테일트위스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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