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바구니 사용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병행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부의 쓰레기 발생 억제 정책에 부응하고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트와 함께하는 1회용품 사용 억제 캠페인’ 등을 연중 추진한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장바구니, 재사용 봉투 등 환경사랑바구니 보급 및 사용 활성화를 통해 1회용 비닐 사용 억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마트, 홈플러스, 관내 슈퍼마켓 등이 동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자제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YMCA, 캠페인 참여 슈퍼마켓 등과 협력해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장바구니 사용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1회용품 사용 억제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슈퍼마켓 1회용품 사용 집중 단속, 관내 공공기관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각종 행사 시 현장 홍보 등도 병행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억제가 생활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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