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농지연금 인터넷 사이트 화면
▲농지은행·농지연금 인터넷 사이트 화면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는 최근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304 농가에 총 2조7672억을 지원하고 농가의 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도록 도왔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농업인 자구노력으로 경영회생을 도모하는 정부정책사업으로, 매입 농지(60,000원/㎡ 이하)는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연간 1%이내)하고 환매권을 보장해 농가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금융·공공기관에 부채금액이 3,000만원 이상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 사업으로 청년농 등의 농업·농촌 정착, 소득증대 및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전화 044-860-3322)를 통한 상담이나, 농지은행포털(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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