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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존치 여부 정쟁 대상 돼선 안돼’시민 편익 고려해야…이춘희 “세종보 현행 유지하며 모니터링” 재확인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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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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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가 자칫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보 개방 상태를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 통해 세종보 존치여부를 결정하자는 입장 발표후 반발도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의 결정에 세종보 해체를 주장해 온 환경 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난 8일 이춘희 시장 규탄 집회 및 1인 시위를 통해 “세종보를 유지해 금강을 망치자는 이춘희 시장은 제정신이냐”이라며 세종보해체 반대=자유한국당=이춘희 시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이처럼 세종보 문제가 정치 쟁점화 되는 것에 많은 시민들은 우려감을 나타낸다.
즉 세종보가 시민의 편익이나 그 기준을 벗어나 정쟁의 대상으로 판단하면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어느 문제든 찬반이 갈리겠지만 이런 문제를 정치세력과 연계해서 해석하지는 이해가 안된다”며 “그런 식으로 하면 결국 해결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시종시는 지난 23일 세종보 관련해 세종보 유지속 중장기 모니터링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춘희 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 발표한 그대로 이해했으면 좋겠다. 세종보를 철거나 유지한다는 결정을 유보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일부에서 해석을 마치 유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검토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면 개방상태와 철거상태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토론을 통해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그 쪽으로 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 사이에 유지와 해체 입장이 비교적 팽팽하다. 이런상태에서 시장이 어느 한쪽으로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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