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파트 동향] 전세값 0.25% 하락폭 확대…서울 집값 0.04%↓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0.1% 하락했다. 하락폭은 감소했다.

한국감정원이 16일 발표한 5월 13일 기준 ‘2019년 5월 2주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집값은 0.1% 하락했으나 하락폭(첫째주 –0.19%)은 0.09%p 감소했다.

이는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 유지되는 가운데, 세종시 신도시 지역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고운·새롬동에서, 조치원은 일부 구축단지에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0.24%에서 0.2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감정원은 2017년부터 신규 입주물량이 누적된 가운데, 대규모 신축단지 입주(2019년 6월 약 2,000세대)를 앞두고 하락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주택의 매매는 0.04% 하락한 가운데 하락폭은 전주보다(0.05%)보다 0.01%p 축소됐다.

전국적으로는 0.08% 하락했다. 수도권은 0.06%에서 0.07%로 하락폭이 늘었고, 지방은 0.10%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0.07%, 0.13%로 하락폭이 같았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17개) 및 하락 지역(139→144개)은 증가, 보합 지역(22→15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4월(-0.06%)보다 낙폭이 축소된 0.04%, 지방은 0.09%에서 0.11%로 낙폭이 확대됐다.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5→22개) 및 보합 지역(46→34개)은 감소, 하락 지역(105→120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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