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도암리 최원동씨 농장에서 딸기 따기·시식 체험행사 가져

▲은하수공원 미리별동산(수목장).
▲은하수공원 미리별동산(수목장).
딸기따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소담주민들이 채취한 딸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딸기따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소담주민들이 채취한 딸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지난 달 29일 오전 금남면 도암리 딸기농장에서 소담동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 따기·시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남세종농협이 도·농 간 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행사는 지역 내 소비자가 생산현지에서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채취·시식하는 생활체험을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딸기를 직접 채취함으로써 일손을 덜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협력방식이다.

진행은 남세종농협 황옥현 상무의 딸기 따기 체험 추진배경 설명과 생산자인 최원동씨의 체취방법 설명 및 도암 딸기 재배과정의 특수성과 상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한 소담주민들은 배정된 딸기 하우스에서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 맘껏 시식하며 이제까지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통해 시중의 딸기가 시중에 유통되기  까지 에는 농민들의 수많은 땀과 노력에 스며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남세종농협에서는 3생활권 관내인 대평동·보람동 주민들과 소담·보람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 여성취미교실 회원들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행사를 펼친바 있다.

소담주민들이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소담주민들이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황옥현 남세종농협상무는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우리 남세종농협 관내인 3생활권 주민들과 지역 농가가 서로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마련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남세종농협에서는 이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로 융합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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