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도시재생 산업박람회서 세종시 ‘대통령상’ 수상 영예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평리 등에서 시작된 ‘세종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지난 17일 인천에서 개최된 2019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의 오랜 노력이 이번 수상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금택 의장은 원도심을 대표하는 조치원(원리·교리·상리·평리·명리·정리·침산리)을 지역구로 낙후된 조치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오랜 노력을 기울여와 이번 수상의 기쁨도 사뭇 남달랐다.

서 의장은 조치원 출신으로서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시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원연탄공장 이전과 지역 도시 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장은 제2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본격적으로 강원연탄이전 문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 강원연탄공장 부지에 도시 숲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구 강원연탄공장 부지에 도시 숲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그는 먼저 석탄 분진으로 수십년간 생활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강원연탄공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켰고, 강원연탄이전 연구모임도 구성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강원연탄공장 자진폐쇄를 이끌어 냈고 폐공장부지를 시민들이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

 
 

또한 서 의장은 세종시 도시재생 대학에 입학해 주민들과 함께 평리 문화마을만들기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조치원읍 평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 선정되는 데에 일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자립마을 공모 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조치원 상리 역세권개발 사업’이 중앙평가 대상지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서 의장은 이날 수상식에 참여해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공무원들과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서 의장은 “그 동안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면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 노력해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조치원 전통시장이 개설된지 내년에 250주년이 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농 상생발전 차원에서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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