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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공무원 ‘국회 세종의사당’ 85.8% 찬성세종시, 행정수도 인식조사 결과 발표…행정수도 기능 강화 필요성 89.7% 지지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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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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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전경.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21개 정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출장 현황은 월 평균 1~2회가 43.6%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도 17.3%에 달했다. 출장 지역은 국회 42.7%, 서울정부청사 21.2% 순으로 국회 및 서울 청사 관련 업무로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사 출장으로 인해 검토·결재 등 업무 지연(59.9%)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추가 이전 기관 관련 공무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필요하다는 응답에 85.8%,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부처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와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80% 전후로 나타났다.

아울러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대해서도 89.7%가 찬성의사를 밝혔다.
특히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과제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32.1%〉 행정수도헌법 명문화 28.1%〉 KTX세종역 설치 22.0%〉 중앙기관 및 공공기관 추가이전 7.2%〉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5.5% 순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헌법 명문화, KTX 세종역 설치를 주요 과제로 뽑았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또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관련 기여에 대해 각각 86.2%와 82.6%가 도움이 된다고 밝혀 세종시 행정수도 기능 강화 필요성에 힘을 실어줬다.

이와 관려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공무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으로 행정 비효율의 심각성과 국회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등이 시급하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주 행정수도 완성 대책위원회 등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며 “조속히 행정수도를 완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3월 26~29일부터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출장 현황,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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