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장 250주년 기념행사에 힘 모아주길”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반갑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서금택입니다.

완연한 새봄을 맞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인 세종매일의 창간 25주년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종매일은 지난 1994년 연기신문으로 창간한 이래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과 성장을 함께 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시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 나아가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열기 위한 세종시의회의 힘찬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세종시의 역사와 지역 문화 발굴에도 힘을 모아주십시오. 영조46년(1770년) <동국문헌비고> 향시편에 따르면 조치원장은 내년에 개설 250주년을 맞이합니다.

세종시의 오랜 역사가 하나의 축제 콘텐츠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조치원장 25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조치원 배와 복숭아 같은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문화관광축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언론 차원의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지역 언론사에 큰 족적을 남겨온 세종매일이 전달자이자 감시자,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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