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4일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 운행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도.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도.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은 봄꽃 나들이(고복저수지)를 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해 운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에 걸쳐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 (봄꽃1번, 봄꽃2번)을 운행한다.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은 평일 오후 4시30부터 60분 간격으로 오후 10시까지 1일 편도 10회,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 간격으로 오후 10시까지 편도 22회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운행 노선은 ▲봄꽃 1노선(23.5km)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 ?아름동-고복저수지 ▲봄꽃 2노선(26.5km)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 등이며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을 받는다.

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이번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행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통편의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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