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동구·생활권 등…인수합동점검반 운영
세종시가 올해 행복청과 LH로부터 14개의 공공시설물 인수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110개의 공공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행복청으로부터 시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30개 시설물을, LH로부터 1생활권,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환경기초기설 등 25개 시설을 인수하는 등 55개소를 이관받아 운영중이다.
올해 인수 대상으로 ▲기반시설(5)- 공동구 2구간(3·4生), 3구간(4-2, 5生), 정안세종로, 대중교통중심도로 남측(3·4生), 대중교통중심도로 동측(5生) ▲생활권(6)- 2-1·2-2·3-1·3-2·3-3생활권, S-2생활권 잔여 ▲기타시설(3)- 8집하장(집현리, 자동크린넷), 가람동 부엉뜰근린공원(파크골프장), 원수산 달매뜰공원 내 BMX(자전거장애물경주) 경기장 등 14개 시설물이다.
시는 또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점검과 인수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운영중으로 행복청 및 LH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해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준공 검사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내년 이후 아트센터, 5·6생활권, 환경기초시설, 복컴, 광역도로 등 41개 시설물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인수 후에도 이용 및 관리상의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정기적 점검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