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현장 부담 감소 기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6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에서 최교진 교육감, 이춘희 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학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부학교지원센터는 2018년 2월 읍·면지역 학교 지원을 위한 북부교육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이날 개소식을 갖고 ▲공동학교폭력대자치위원회 지원 ▲초등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 ▲교육체험학습시설 운영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강사 인력풀 운영 ▲교육기자재 대여 ▲에듀파인 현장지원 ▲학부모상담카페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다.

남부학교지원센터의 조직 규모는 장학관(직무대리) 1명, 장학사 1명, 교육행정7급 1명, 교육행정8급 2명, 학부모 컨설턴트 1명, 초등 수습교사 6명 등 12명이며, 사무실 1실, 강의·연수실 1실, 회의실 2실, 학부모 카페 1실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남부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배움 중심의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협력적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업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남부학교지원센터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학교지원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남부학교지원센터(044-903-802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시장의 공통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의 개소식이 함께 열렸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남부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연계한 방과후·체험 활동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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