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안전 분야 생애주기별 체험교육…400회 8천명 목표

세종시가 재난·안전사고 에 대비한 시민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을 운영했다”며 “올해에도 시민들의 안전 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강의횟수 400회 교육이수 인원 8천명을 목표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교육성과를 분석해 교육대상을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단순 강의를 탈피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적극 활용하고 대상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는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을 희망 기관·단체로부터 미리 교육주제, 희망시기 등을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에서 신청받아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접수 시기도 당초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월별·분기별로 실시한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해 일상속에서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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