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불안감 해소로 민원해결

방치된 폐가 전경
방치된 폐가 전경

세종경찰서금남파출소(소장 오정환)는 지난 7일 장기방치 및 주민이 이주한 공·폐가 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이들 장소가 청소년의 범죄나 비행장소 등으로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끈이지 않아 이에 대한 민원해결차원이다.

이번 일제수색은 ▲1단계로 공·폐가 등 기초자료 파악 ▲2단계 일제수색 실시로 수배자 등 범인 도피 은신처 활용 여부·청소년 비행장소 이용 여부 등 범죄취약요인을 제거 ▲3단계로 수색 후 112순찰차 관내 순찰 시 공·폐가 주변을 경유해 순찰 노선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의 작동여부 등 안전 점검을 병행, 몰카 등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치안활동을 펼쳤다.

오정환 금남파출 소장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활성화로 주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범죄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범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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