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선정 제51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부문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이 지난달 28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이 지난달 28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지난달 28일 이신호 관장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한국도서관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3,400여 도서관과 사서를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의 진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이다.

이신호 관장은 지난 1984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로 임용돼 도서관연구소장, 자료운영과장, 정책정보특별 전담팀장, 자료수집과장 등에 근무하면서 35년째 ‘도서관인’으로 살아왔다.

이 관장은 △도서관정책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성실한 책무 수행 △국가문헌의 효율적 수집·등록 △서지데이터의 구축지원 △온라인 자료 수집기반 마련 △사서직 공무원 교육관련 역할 기능 강화 △국가도서관의 교육협력 증대 △국가도서관의 분관 설립을 위한 특별 전담팀(TF)운영 △정책 자료의 연구 및 조사 제공 △대국민 국가 문헌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신호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의 랜드마크로서 국민들에게 정부가 수립한 정책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인문·문화예술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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