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민들의 음악창작과 감상, 공연이 가능한 ‘음악창작소’를 내년 상반기에 건립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중음악 확산 및 음악 창작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정부청사 복합문화편의시설(어진동 593번지)에 음악창작소를 조성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1,130㎡(342평) 규모로 녹음실, 연습실 등 창작 공간과 공연장,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배치되고 우수한 음향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최적의 창작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음악창작소 설립을 통해 신예 음악인 발굴, 앨범 기획 및 제작 지원, 공연 지원, 교육 등 지역 대중음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음악창작소는 세종시가 문화도시로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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