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 기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서순철)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읍·면·동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 등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세종시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종촌동분회, 금남면분회, 전동면분회를 시작으로 26일 연동면분회·장군면분회·연서면분회, 27일 한솔동분회·전의면분회에서 그리고 28일에는 조치원분회·아름동분회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세종시지부는 해마다 3.1절,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 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부 산하 대다수의 분회가 참여하는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 함양 및 국민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중심의 신도시에서는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독거노인 등 노인 밀접 지역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를 직접 달아줬다.

조치원역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는 택시나 승용차에 차량용 태극기를 일일이 부착했다.

또한 “100년전 그 날 대한독립 만세! 이제 통일 대한민국으로 이어 가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세종시 주요 지역에 게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세종시지부 서순철회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게양하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