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장비 확충…장군면 지역 119안전센터 설치

▲세종소방본부 배덕곤 본부장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말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배덕곤 본부장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말하고 있다.

세종시는 소방안전 인프라와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 역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에 따르면 시는 재난대응 강화를 위해 먼저 소방인력 62명 확충하는 한편 장군 119안전센터를 신설한다.

또한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하는 등 소방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중출동체계를 내실화하고, 출동거점 강화(지역대→센터)에 따른 구급차 배치를 추진한다.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가 이송환자의 정보를 공유해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지난해 15.8%에서 올해 17%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한 소방 안전대책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추가 보급(목표 보급률 65%)하는 한편 주요 화재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불시에 소방특별조사와 비상구 신고포상제도 활성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