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국 세종독도전시관장 ‘제9회 독도사랑상’ 수상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해 8월 세종독도전시관을 개관해 한해동안 2,991명이 방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롬고등학교에 개관한 ‘세종독도전시관’은 독도와 관련된 자료전시와 가상현실(VR) 부스, 독도 캔들 만들기 등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을 알리는 국·내외의 문헌과 고증 자료 및 지도 등을 전시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가상현실(VR) 부스를 설치해 독도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를 실감나게 학습할 수 있고 ‘독도수비대 강치’애니메이션 상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도가 우리 대한민국 땅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종독도전시관장을 겸하고 있는 윤재국 새롬고 교장은 지난 16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으로부터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시정 촉구대회 및 독도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을 깨우기 위한 독도교육에 헌신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편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독도사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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