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구본천 차기회장이 차기 임원진을 추천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구본천 차기회장이 차기 임원진을 추천하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가 지난 18일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차회의록 처리,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법인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임원 선임 안들을 처리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감사보고를 통해 좋은이웃들, 희망나눔지원사업, 우리 함께 행복나눔사업, 무한도전사업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부은행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지역내 기업(지역난방공사, 한화 등)과 정기적인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태춘 회장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정태춘 회장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또한 오는 3월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구본천 차기회장을 도울 임원으로 △수석부회장 이평선 △부회장 양혜경, 신소현, 김봉주, 김재설 △이사 전월순, 임명옥, 장은정, 전재선, 최을순, 이주미 등을 선출하며 분위기를 일신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달 28일로 10여년의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정태춘 회장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태춘 회장은 “그동안 어려움속에서도 우리 사회복지협의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동행해온 우리 회원들의 노력과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비록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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