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주제로 특강 펼쳐

새롬중학교(교장 오재원)는 31일 시청각실에서 새롬중 3학년 학생 약 75명을 대상으로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은 독서의 경험을 확장시켜 저자와 만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을 기르고,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나태주 시인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시를 읽고 시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들 인간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사전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작가님에게 궁금한 점과 시에 담긴 의미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장 좋아하는 시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의 저자 나태주 시인을 만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종희 사서는 “학생들이 나태주 시인을 직접 만나 시 속에 담긴 시인의 삶과 정서 고뇌를 생생히 느끼고 시인이 ‘시를 읽는 일이 우리 인간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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