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재배치 후 첫 화합한마당, 재도약의 기회마련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학교 교육공동체(교장 김진선, 총동문회장 신언권) 2018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13일 대평동 금호중 운동장에서 서금택 시의회의장,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및 지역기관장, 동문, 재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지난 1952년 개교한 금호중은 66년간의 호탄리 시대를 마감하고 대평동으로 이전 첫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갖게 됐다.

행사는 청·백팀으로 나눠진 교육공동체의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연서중 오케스트라 관현악단의 축하 연주,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 학교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감사장 시상, 금호인 대상 시상, 동문들의 화합한마당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선 금호중 교장은 대회사에서 “66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금호중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창조하고자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전 재배치를 통해 세종시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추게 된 저희 금호중이 있기까지에는 동문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관심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일만여 동문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언권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뿌리인 호탄리에서 대평동으로 이전하여 처음으로 교육공동체 한마당축제를 치르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 비록 모교의 이전 재배치 문제로 동문 간 이견이 있어 아픔의 시련을 격기도 했지만 이는 모교를 아끼는 동문들의 지극한 애정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오늘 화합한마당축제를 통해 일만여 동문의 화합은 물론 모교 발전의 재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금호중 교육공동체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축하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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