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까지 마을협동조합 운영 등 2개 과정 주민역량강화 교육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홍보실에서 ‘공주시민대학 마을가꾸기 분과 제10기 과정’ 개강식을 갖고 8주 간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주민주도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사업지역 내 주민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관리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마을관리 협동조합 교육 및 마을 자원찾기 과정을 추진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사회적 기업진흥원 윤장래 전문위원을 모시고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이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는데, 수강생들의 얼굴엔 매력적인 마을을 스스로 가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8주 간 매주 수요일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이해 및 토론식 과정인 우리마을 자원찾기 등 2개 과정과 함께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 발족을 목표로 본 교육을 통해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주민주도의 사업추진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을 통한 마을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권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업추진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활력넘치고 신바람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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