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7명에게 현금·온누리상품권 등 3,555만원 지원

▲민병원 이사장과 홍영섭 회장이(사진 왼쪽 세 번째, 네 번째)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병원 이사장과 홍영섭 회장이(사진 왼쪽 세 번째, 네 번째)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풍성한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가 펼쳐져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지난 14일 조치원 소재 세종중앙신협 본점에서 총 237명에게 3,555만원의 상당의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972년 출범 후 매년 진행되는 지역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 적십자,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육아동센터, 종촌아동센터 등 총 17개 기관에 의뢰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에는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세종중앙신협 조철환 감사, 사랑의 다리 장학회 정찬의 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은 “이 자리에 참여한 여러분들은 열심해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위축되지 말고 용기를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또한 “오늘의 작은 손길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세종중앙신협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은 “세종중앙신협이 3,500억이라는 큰 자산을 달성한 가운데 오늘 3,555만원이라는 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민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추석을 맞아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주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주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한편 세종중앙신협은 1972년 10월 15일 설립된 이래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축제 및 봉사활동속에 참여와 나눔 봉사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액수도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장학금 2,500만원, 사랑의 이웃돕기 3,000만원 ▲2017년 장학금 2500만원, 사랑의 이웃돕기 35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지역 사회의 기여를 바탕으로 세종중앙신협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1989년 자산 100억 돌파한 이래 2006년 자산 1000억, 2018년 8월 31일 3,5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세종시내 금융환경 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2012년 2월 취임한 민병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치원 본점(세종시 조치원읍 새내10길 15) 기반으로 2014년 3월과 5월 각각 첫마을 지점(세종시 한누리대로 193, 참미르빌딩 106호), 행복지점(세종시 보듬3로 8-13, 황금빌딩 102호), 올해 2월에는 추가로 세종지점(세종시 다정중앙로 51)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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