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명랑경기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주민화합 다져

 
 

어느덧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수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8일 세종시 전동초등학교에는 모처럼 주민들의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찼다.

이날 세종시전동면체육회(회장 전만익) 주최로 ‘제20회 전동면민 화합 큰 잔치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돼 온 전동면민들의 참여속에 태권도 시범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대회사,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공연을 마음껏 뽐내는 한편, 명랑경기로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사방줄다리기, 큰공던지기 등이 펼쳐져 선수와 주민들은 자신의 팀을 위해 뛰고 응원하며 전동면민들은 하나로 화합됐다.

또한 마을별 노래 자랑 및 초대 가수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전만익 전동면체육회장(사진 가운데)이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만익 전동면체육회장(사진 가운데)이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전동면장으로 취임해 올해 첫 축제를 즐긴 전만익 전동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만익 전동면체육회장은 “제20회 전동면민 화합 큰잔치를 열게 된 것은 올 한해동안 면민 여러분의 피땀어리 정성과 노력 덕분으로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만익 체육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과 단결로 새롭게 전동면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내일을 향한 재충전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해준 체육회 관계자 및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발전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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