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효나눔’ 봉사…사랑의 마을 찾아 따뜻한 웃음과 즐거움 선사

△세종우리신협 봉사단과 욱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우리신협 봉사단과 욱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이 지난 8일 세종시 서면 소재 요양원 사랑의 마을에서 ‘사랑의 효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욱일지역아동센터와 세종우리신협 임직원 등이 동참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준비한 깜찍한 춤과 흥겨운 노래속에 서로 박수도 치며 응원하고 때론 아이들과 신협 직원이 한 가족처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호박넝쿨봉사단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춤에 이어 마술과 레크레이션 등이 펼쳐졌고 이어 세종우리신협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랑의 효 나눔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웃음꽃이 활짝 핀 어르신은 “얼마 있으면 추석이 다가와 조금은 쓸쓸하기도 했는데 모처럼 세종우리신협과 아이들이 찾아와 북적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세종우리신협 김연오 이사장은 “잠시나마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얼마 남지 않은 명절을 잘 보내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신협도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복지향상을 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우리신협은 매년 나눔문화 실천과 지역 인재를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각종 봉사·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우리 모두 행복한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협 임직원과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우리신협 봉사단’을 발족해 기존 후원 봉사와 더불어 좀더 세밀하고 현장 위주의 직접 봉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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