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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대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소통과 공감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할 것”
신광철 기자  |  skc46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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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4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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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경찰서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취임 소감은.

 우선 명품도시 세종시의 경찰서장이라는 영광된 사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나의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

다만, 개인의 영광에 앞서 대한민국의 행정중심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치안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진지하게 고민해 ‘주민중심’, ‘주민시각’에 맞춘 존중과 배려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 동안의 경찰생활을 통해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한다.

▲취임 후 지난 8월 13일 각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세종경찰을 위한 우리의 약속 실천대회’를 가진 바 있는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에 걸맞은 세종경찰 스스로 잊지 말아야 할‘해야 할일’ 4개 분야 17개 항목, ‘하지 말아야 할 일’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총 31개 항목에 대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것은 법규절차 준수, 안전 확보 등 직무상 내용과 부패방지, 직장 내 성차별 추방, 인권보호 등 직무 내·외를 불문한 품위유지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 자신을 성찰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종경찰이 될 것을 약속한다.

   
△세종경찰서 전경

▲내년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이전까지 세종경찰청의 제반 사항이 마무리 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준비 정도와 3-2생활권 보람동에 2021년 개청 예정인 남부경찰서의 개청은 예정대로 되고 있는지.

자치경찰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깊게 논의가 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기본 계획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향후 추진 경과에 따라 적극 대비하겠다.

아울러, 세종남부서 신설 요청이 지난해 11월 말 최종 승인 확정돼 오는 2021년 개서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면 현재는 설계 용역 단계이다.

▲37여 년간의 경찰생활을 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도 경찰관이기 전에 사람인지라 고생했던 기억이 먼저 난다.

서울에서 경찰청 정보국, 감사관실, 형사국 등에서 오래 근무했다.

특히, 치안수요가 많다고 하는 관악경찰서, 동작경찰서, 용산경찰서, 광진경찰서, 강남경찰서 등에서 지·파출소를 관장하는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했는데 밤낮으로 강력사건 등 112신고 처리 관련 많은 파출소를 돌아다니며 현장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땀 흘리던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생철학을 소개한다면.

내가 취임 일성으로 동료들에게 강조하던 여러 말 중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존중과 배려를 꼽는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어려울 때나 슬플 때 도움을 주고 받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극명하게 제한된 사람들이 그 고락을 같이 한다.

인생살이든 공직생활이든 모든 일에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민에게 한 말씀.

예로부터 우리 세종시는 우리나라 교통의 중심지면서 전원적인 풍경과 함께 넉넉한 인정이 넘치는 고장이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있는 세종특별자치시로서 위상이 달라졌다.

그 위상만큼이나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생각과 행동 또한 달라져야 할 것이다. 명실상부한 세종특별시민답게 작은 법규부터 솔선수범하여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종경찰 또한 치안역량과 자질을 높여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으로 세종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고 치안현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

잘했을 때는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잘못이 있을 때는 따끔한 질책도 해 달라. 서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주민에게 봉사하며 평온한 지역치안을 확립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학력·경력

□금호중·신진공고·세한대·한세대 대학원(석·박사)졸

□서대문서 파출소·경무과, 경찰청 정보국·수사국·감사관실, 충남경찰청 상황실장, 경찰청 감사관실 감찰반장, 충남 천안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 기동본부 장비과장, 서울 관악·동작·용산·광진·강남서 생활안전과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2001년 모범공무원, 2015년 제2회 ‘올해의 경찰관’ 선정

   
   
△세종시내 각 파출소를 찾아 우수 경찰들을 격려하는 한편 각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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