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노래교실 회원들이 ‘희망의 세종’을 열창하고 있다.
△아름동 노래교실 회원들이 ‘희망의 세종’을 열창하고 있다.

광복절 하루전인 지난 14일 세종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뜻깊은 제73주년 광복절 음악회가 개최됐다.

뜨거운 햇빛이 자취를 감추며 열기가 가라앉은 저녁에 시민들은 옹기종기 앉아 뜻밖의 음악선물에 박수를 치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이공호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직접 마련한 공연으로 아름동 노래교실 회원과 시민, 초대 가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공호 광복회세종시지회장
▲이공호 광복회세종시지회장

이공호 회장은 “음악을 통해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