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인수특별위 구성 및 감사 일정 등 확정
세종의회(의장 서금택)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지난 24일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의회사무처 소관 2018년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및 2018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먼저 안찬영 위원이 대표 발의한‘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특위) 구성 결의안’은 이관대상 공공시설물의 사전점검 등으로 하자 없는 완벽한 공공시설물 인수 및 그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특위 활동 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하며 위원 수는 의장을 제외한 7명 이하로 정하는 원안으로 가결됐다.
또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해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및 생산적 의회 구현, 시민 체감형 의정홍보 강화, 소통과 나눔의 공감의정 실현, 미래인재를 위한 열린 의회 구현, 실질적인 상임위원회 활동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 일정(8월 29일~9월 5일)과 43개 감사 대상기관 등을 정했다.
마지막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1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원안 가결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 58억 2900만 원보다 2억 4700만원이 증가한 60억 7600만원 규모로, 의정활동 지원 및 조직운영, 전문위원실 운영, 의정활동 수행, 인력운영비 등 의회운영을 위한 필수 경비로 편성됐다.
한편, 이번에 원안 가결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건은 오는 31일 제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