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고 강민경 학생.
    ▲세종여고 강민경 학생.

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고혜정)는 금융비즈니스과에 재학 중인 강민경 학생(3학년)이 ‘2018년 신용협동조합 공개채용’에서 대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강민경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금융계에 취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세종여고 금융비즈니스과에 진학해 진로 맞춤형 취업 시스템을 통해 ▲ERP 인사정보관리사 2급 ▲전산회계 2급 ▲정보처리기능사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신용협동조합 공개채용에 응시해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친구들 사이에서‘무한(無限) 노력파’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집중력과 인내심이 뛰어난 강민경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학급 반장과 학생회 부회장, 총무부 차장 등을 도맡았다.

2학년 때는 ‘전국 상업경진대회 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리더쉽을 발위해 동상을 받을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학생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민경 학생은 “졸업 전에 평소 꿈꿔왔던 금융인이 돼 행복하다”며, “그동안 곁에서 묵묵히 돌봐주고 지원해준 가족과 학교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혜정 교장은 “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학과 재편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은행, 대기업 공채 등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계열 학생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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