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고 학생 참가…국제 친선 카니발 행사 및 역사유적지 탐방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에 학생과 교사 10명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 국제학생 여름캠프는 2011년부터 북경시 국제교류센터(BIEE) 주관으로 세계 각국의 만 14~18세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캠프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세종시에서는 새롬고등학교(학생 9명, 교사 1명)가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캠프 개회식과 국제 친선 카니발 행사 등 공식행사에서 한국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금성,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문화체험과 역사탐방의 기회도 갖게 된다. 

조성두 정책기획관은 “이번 캠프 참가로 우리 세종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경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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