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2018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책아, 나랑 친구하자!’를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와글와글 책 놀이터’는 책 세상으로 떠나는 인형극을 감상하고 신나는 상상놀이를 경험한다.
또한 초등 3~4학년 대상 ‘반짝반짝 나도 동화작가’는 상상의 날개를 단 나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초등 5~6학년 대상 ‘북적북적 세계사 멋대로? 법대로!’는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법의 가치를 알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책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지난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