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지원·행동중재·통합교육 등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 확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43명(외부위원 35명, 내부위원 8명)으로 구성된‘2018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2018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은 세종시교육청이 기존에 운영해오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올해 새롭게 창단한 행동중재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을 총괄하는 조직이며, 지원단은 각 분야별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게 된다.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이 유·초·중·고등학교 통합교육 현장과 특수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만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의하여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의 출범으로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과 단위학교의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 관리자, 학부모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교육받을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단 한 명의 아이들도 포기할 수 없다’라는 다짐을 했다. 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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