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모임 사무국장 및 이춘희 시장 선거 공약 개발 담당

     ▲최종준 신임 비서실장.
     ▲최종준 신임 비서실장.

세종시 민선 시정 3기 비서실장에 최종준씨(48)가 임명됐다.

신임 최종준 실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와 정치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참여정부 때 반부패 투명사회실현을 위한 민간협력기구에서 일했으며, 시민주권모임(대표 이해찬, 한명숙)에서 사무국장을 지냈다.

성북구청 비서실장과 정무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세종시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으로 근무하며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일조했다.

최 실장은 또한 정치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춘희 시장이 국회 및 청와대 등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실무를 담당했고, 지난 6월 선거 때는 이춘희 시장의 선거공약 개발을 수행하기도 했다.

최종준 실장은 “이춘희 시장의 핵심공약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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