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0지구 조치원로타리클럽 제45주년 헌장전수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3680지구 조치원로타리클럽 제46대 강천석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새롭고 창의적으로 접근해 샘솟는 물처럼 신선한 조치원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치원로타리클럽은제45주년 헌장 전수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국제로타리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관장, 스폰서 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로타리 강령 낭독, 공로패 및 봉사상 수여, 이임사, 타종·타봉 및 클럽기 인수인계, 취임사, 신임회원 선서 및 환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치원로타리클럽 강천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본 클럽의 제45주년 헌장 전수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을 비롯한 로타리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는 더욱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사회의 어느 한 문제를 단순히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게 됐다”며 “나는 클럽 운영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봉사에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누군가의 운명을 변화시키고 세상에 감동을 주고 싶다면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나는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로타리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이규진 이임회장은 “클럽기를 받아들고 최선을 다해보자 다짐하며 휘날리던게 엊그제 같은 데 이렇게 이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1년동안 전 회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 종합 우수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유난히 애경사가 많아 일복이 많구나 싶었지만 그것은 작은 걱정으로, 오히려 더욱 끈끈한 우정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치원로타리클럽은 이날 김예림(건양대), 성하경(한남대), 윤서영(성신여대), 한수비(세종여고) 학생에게 클럽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2018~19년도를 이끌어 갈 로타리안은 강천석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김삼수·최충신, 총무 김건호, 재무 김정수, 사찰위원장 채교천, 원로 안덕기 외 3명, 특별이사 홍헌표 외 4명, 세계봉사위원회 고진국, 지역사회개발위원회 조관식, 인간계발위원회 황순덕, 환경보호위원회 최원규, 청소년위원회 오광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