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공동체 분야 5대 공약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지난 11일 ‘품격있는 삶! 하나된 세종시 만들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임기 동안 ‘세종시민 복지기준’을 제정하는 등 사회적 투자를 확대했다”고 자평한 뒤 제3기 시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삶의 질 정책방향 세가지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유엔 헤비타트 의제인 포용도시(inclusive city)가 제시하는 정의, 시민단체, 다양성 존중 등이 조화를 이루는 등 시민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에 따른 빈곤문제 해결과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무, 문화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지원 등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한 “도시 건설단계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전국 유일의 단층제 구조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농업·청년 등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이행을 위한 ‘시민주권 100일 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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