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후보 측 운동원, 최 후보 딸 폭행 ‘논란’…법적 처벌 촉구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교진 후보 측 운동원의 딸 폭행 사건과 관련해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 폭행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최태호 후보는 “그 어떤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았지만 아비된 자로 딸이 선거운동 중 폭행 당하는 일까지 발생한 것에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그 누구도 법위에 군림할 순 없고 세종시 학생들을 위해서도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용서할 수 없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최태호 후보측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최교진 후보 배우자의 수행원이 최태호 후보의 딸의 얼굴을 공약서로 가격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최교진 후보측은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므로 그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