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성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유한국당 이성용 후보가 “여당의 독단을 견제하고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오는 6.13선거 세종시 제9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성용 후보는 지난달 25일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성용 후보는 “세종시정은 세종시 전체를 골고루 아우르는 정책을 펴야 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럼에도 최근 세종시정은 적폐투성이로 변질됐다. 시정을 합리적으로 견제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하게 바로세워야 한다”며 “이는 독주가 아닌 견제와 균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잃어버린 시민의 권익도 뒤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시정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만이 도담동과 어진동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길”이라며 “내가 이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을 대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축사를 통해 “안되는 집을 갈라지고 되는 집은 뭉쳐진다. 자유한국당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힘을 결집되고 있다”며 “시작은 미약했지만 마지막 결과는 창대해서 끝내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성용 후보는 공무원으로 총리실 등에 근무하며 여러 행정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시의원은 행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이 후보로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총력을 대해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성용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세종청사역~반석역간 전철노선 도입 공론화 ▲방치된 청사내 주차장 등 공터 공원화, 주차장의 지하 주차장 전환 ▲청사정류장~호수공원 지하 전시관람통로 조성 ▲과밀·과대 학급 해소 및 학력저하문제 개선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 ▲비리·성희롱없는 조직문화 조성 ▲원수산 숲길 개선 ▲영유아 및 학생 양육·교육·교통환경 개선 ▲학교내 공기청정기 관리 체계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세종시 제9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이성용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후보, 바른미래당 김교연 후보, 무소속 손태청 후보 등 4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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