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붕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유한국당 김붕유 예비후보(후보)가 지난달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세종시 제2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용철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장승업·이충열 시의원,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해 김붕유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붕유 후보는 “조치원은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들이 줄고 있다. 이것은 학부모들이 교육여건이 좋은 신도시로의 이주가 지속돼 발생하는 문제”라고 진단하며 “나는 오랜 동안 지역에서 봉사해왔다. 지역 민심에 귀기울여 인구 감소를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종합운동장 건설 ▲과학기술대, 체육고, 국제금융고 유치 ▲신안 e편한 아파트와 봉산리간 도로 확·포장, 신흥 e편한 아파트와 도원초 간 등·하교길 정비 ▲조형아파트 상수도 연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및 둘레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조치원 지역 시의원이 민주당 4명, 비례대표까지 5명이다. 현재 시의원 15명 중 5명이 있음에도 조치원 인구가 2500명 정도 줄었다는 것은 민주당이 조치원읍을 신경쓰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철 시당위원장은 또한 “특히 상대 후보는 교윢위원장까지 맡고 있는데 올해 세종여고는 미달했고 세종고도 미달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것은 젊은 인구가 더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민주당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한편, 제2선거구(서창리, 신안리, 신흥리, 봉산리)는 자유한국당 김붕유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태환 후보, 바른미래당 안봉근 후보의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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