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 예비후보가 출마 소견을 밝히고 있다.
▲안봉근 예비후보가 출마 소견을 밝히고 있다.

바른미래당 안봉근 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식을 갖고 세종시의원 제2선거구(신안, 신흥, 봉산, 서창리) 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시당위원장, 허철회 세종시장 예비후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안봉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 공동체가 자유로움과 만족을 가져야 나도 자유로울 수 있다”며 “또한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처럼 불평등 속에 외로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무너지고 있다. 이런 현실의 책임은 정치에 있다”고 지적하며 시의원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어린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승마장과 미니동물원을 설립하는 한편 조치원읍사무소를 세종시청 조치원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안봉근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소속 타 선거구 예비후보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봉근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소속 타 선거구 예비후보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는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안 후보를 당선시켜 세종시 조치원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제2선거구(신안, 신흥, 봉산, 서창리)는 바른미래당 안봉근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태환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붕유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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