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시 신도시 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면적 9,555㎡(부지면적 15,388㎡)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돼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에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입찰가격 및 용역수행능력 등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기존 경찰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신규 건축물 건립 시 발생하는 교통량과 교통흐름의 변화, 교통안전영향 등을 조사·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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