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의혹 해명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라는 의혹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2015년 당시 뉴스타파(국정교과서지지 교수 모임의 실체는?)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나에게 연락을 주거나 동의를 구한 적 없이 무단으로 제 이름을 사용한 것”이라며  “이미 그 일로 당시에도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았는데 또 다시 이 일로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한 “내가 국정교과서에 참여했거나 지지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증폭해 흠집 내 이번 교육감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허위사실을 통한 후보자 비방으로 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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