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어르신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세종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노래, 악기, 무용 등 60세 이상 어르신들 12개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한상운 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활기찬 대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 장기자랑 경연대회 대상엔 (사)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나래무용단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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