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장 및 스쿼시장 등 신규 반영

▲다정동 복컴 조감도.
▲다정동 복컴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컴)을 지난 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다정동 복컴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5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564㎡(부지면적10,763㎡)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디자인은 중앙에 전통 한옥형태의 ‘다정루’를 배치하고 외부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다정마루(연결복도)’를 통해 주변 건물들과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 주민센터, 도서관, 강당 등 기존 복컴 시설외에 인공암벽장, 스쿼시장 등을 신규 도입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무장애설계(Barrier Free) 등을 통해 주민 여가생활 지원과 친환경적 건축요소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커뮤니티센터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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